빠르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비엔티안 2박 3일은 낮에 할 것 하나와 밤에 할 것 하나를 먼저 정하고, 나머지 시간을 그 둘 사이에 채우는 순서로 짜시면 됩니다. 반대로 갈 곳을 여러 개 먼저 적어 놓고 시간을 끼워 맞추면 마지막 날 아침에 일정이 밀립니다.
동생들이 일정을 받아 달라고 하면 제가 제일 먼저 묻는 것도 이 두 가지입니다. 어디를 갈지는 그다음 문제입니다. 아래는 제가 묻는 순서 그대로 적었습니다.
낮 하나, 밤 하나. 이 둘만 정해지면 2박 3일의 뼈대는 끝납니다.
정하는 순서만 먼저
2박 3일에서 통째로 쓸 수 있는 날은 하루 반입니다

2박 3일이라고 하면 사흘을 다 쓰는 것처럼 들리지만, 첫날과 마지막 날은 반쪽입니다. 첫날은 도착해서 짐을 풀고 나면 저녁이고, 마지막 날은 출국 시각에 맞춰 오전에 움직여야 합니다. 온전히 쓸 수 있는 날은 가운데 하루와 양쪽 반나절을 합친 정도입니다.
항공 시각은 손님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어느 시간대라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일정표를 받으면 도착 시각과 출국 시각을 보고 반쪽이 어디서 끝나고 어디서 시작하는지부터 역산합니다. 이 역산이 되어야 낮 하나와 밤 하나가 어느 날에 들어갈지 정해집니다.
그래서 2박 3일에 큰 것을 두 개 넣으면 가운데 하루가 꽉 차고, 세 개를 넣으면 어느 하나는 빠집니다. 낮 하나와 밤 하나 정도가 무리가 없는 양입니다.
도착 첫날 저녁은 체크인하고 가볍게 보내는 날로 두시길 권합니다. 본 일정은 둘째 날부터입니다. 이건 일정의 구조 이야기이고, 컨디션에 따라 첫날부터 움직이시는 분도 계십니다.
낮 하나는 셋 중에 고르면 됩니다, 골프 방비엥 당일 시내

낮 일정은 세 가지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골프, 방비엥 당일, 시내입니다. 셋을 다 넣으려 하지 마시고 하나만 고르십시오.
골프를 고르셨다면 전날 밤과 티오프 시간의 거리만 보시면 됩니다. 아침 일찍 공을 치는 날은 전날 밤을 길게 잡지 않는 편이 낫고, 일행 중에 골프를 치지 않는 분이 있을 때의 구성은 낮만 갈라놓는 방법에 적었습니다.
방비엥은 비엔티안에서 1시간 30분 거리라 당일로 다녀오는 일정이 성립합니다. 구성은 방비엥 당일 가이드에 있고, 이날은 낮 시간이 방비엥에 들어가니 시내는 저녁 이후에 보시게 됩니다.
시내를 고르시면 낮이 가볍습니다. 이동이 짧아서 전날 늦게까지 놀았어도 오후부터 움직이는 식으로 짜기 쉽습니다.
낮이 정해지면 그날의 밤은 거기에 맞춰 고르시면 됩니다. 다음 절이 그 밤입니다.
밤 하나는 클럽, 가라오케, 숙소 저녁 중에 고르시고 둘은 넣지 마십시오

밤도 세 가지입니다. 클럽, 가라오케, 숙소에서 보내는 저녁입니다.
클럽은 피닉스 클럽 부스 예약 쪽입니다. 피닉스는 한국인 손님들 사이에 알려진 비엔티안 나이트클럽이고, 테이블은 부스로 예약해 드립니다. 클럽이지 가라오케가 아니라서 룸 단위로 앉는 곳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가라오케와 KTV는 룸 단위로 앉는 곳입니다. 룸에 들어가기 전에 확인하실 것 중 하나를 룸 안에서 폰을 꺼내기 전에 정할 것에 적어 두었습니다.
숙소에서 보내는 저녁은 풀빌라에서 보내는 하루 쪽입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선택이라 이동이 없습니다.
밤은 하나만 넣으십시오. 클럽을 갔다가 가라오케로 이어 가면 다음 날이 무너집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날 아침까지 무너지지 않아야 잘 논 밤에서 드린 적이 있습니다. 2박 3일이라면 본 일정은 둘째 날 밤에 두시는 편이 마지막 날 오전이 덜 무겁습니다.
차량이 붙으면 낮과 밤 순서가 바뀝니다

공항 픽업, 낮 이동, 밤 귀가를 한 대의 차가 맡으면 일정을 짜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이동할 때마다 시간을 새로 맞출 필요가 없으니, 낮 일정이 끝나는 시각에 밤 일정을 이어 붙이는 식으로 짤 수 있습니다.
차량 없이 짜면 낮 일정을 일찍 끝내고 이동 시간을 넉넉히 비워 둬야 하는데, 차량이 있으면 그 빈칸이 줄어듭니다. 차량이 정확히 무엇을 바꾸는지는 차량이 붙는다는 게 실제로 뭘 바꾸는지에 정리했습니다.
가이드 동반 여부는 선택입니다. 낮에 멀리 나가는 날에만 붙일 수도 있고, 가이드 없이 차량만 쓰실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날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예약을 맡기실 때 네 가지만 주시면 됩니다
날짜, 인원, 낮 하나, 밤 하나. 이 네 가지면 일정의 뼈대가 나옵니다. 숙소를 어느 지역으로 잡을지는 제가 되물어 보겠습니다.
날짜는 도착과 출국 날짜입니다. 인원은 일행 수이고, 네 명 이상이면 차량 크기와 밤 일정의 예약 형태가 달라집니다. 낮 하나는 골프, 방비엥 당일, 시내 중 어느 것인지, 밤 하나는 클럽, 가라오케, 숙소 저녁 중 어느 것인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정하기 어려우시면 못 정했다고 말씀하셔도 됩니다. 그때는 도착 시각을 기준으로 제가 두세 가지 안을 드립니다.
날짜, 인원, 낮 하나, 밤 하나. 이 넷만 카톡으로 주시면 순서는 제가 잡아 드립니다.
빠르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일정 짜면서 꼭 나오는 질문 넷
Q1. 첫날 저녁에 도착하는데 바로 밤 일정을 넣어도 되나요?
체크인 뒤에 가볍게 보내시고 본 일정은 둘째 날로 두시길 권합니다. 첫날은 도착 시각에 따라 이미 반쪽이라, 거기에 큰 밤 일정을 얹으면 가운데 날이 무거워집니다.
Q2. 골프와 방비엥 당일을 둘 다 넣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2박 3일에서는 하나를 포기하시거나 3박 이상으로 늘리셔야 합니다. 둘 다 낮 시간을 통째로 쓰는 일정이라 같은 날에 넣을 수 없고, 둘로 나누면 마지막 날 출국이 빠듯해집니다.
Q3. 차량 없이 2박 3일이 가능한가요?
시내 위주로만 짜시면 가능합니다. 방비엥이나 골프장이 들어가면 차량이 있다는 전제로 일정을 짜야 합니다.
Q4. 일행이 넷 이상이면 달라지는 게 있나요?
달라지는 건 차량 크기와 밤 일정의 예약 형태입니다. 인원별로 정리한 글이 있으니 날짜와 인원을 먼저 주시면 그에 맞춰 안내드립니다.
날짜, 인원, 낮 하나, 밤 하나. 이 넷만 카톡으로 주시면 순서는 제가 잡아 드립니다.
빠르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